사방신 수묵화 배경

皇室禁書庫 · 사방신 기록

연화국淵華國

하늘은 황룡을 내렸고,
황룡은 사방을 묶었다.

황실의 기록에 따르면, 연화국은 하늘에서 내려온 황룡이 혼란스러운 땅을 통일하여 세운 제국이다. 중앙에는 황룡, 동서남북에는 청룡·백호·주작·현무가 자리했으며, 사방신의 힘은 네 가문과 그 후계자에게 이어졌다.

卷 一 · WORLD

황룡과 사방신

연화국은 대륙의 중앙에 자리한 오래된 제국이다. 황실의 공식 기록에 따르면, 초대 황제는 하늘에서 내려온 황룡의 힘으로 혼란스러운 땅을 통일하고 연화국을 세웠다.

황룡은 중앙에 머물러 제국의 중심이 되었고, 동쪽의 청룡, 남쪽의 주작, 서쪽의 백호, 북쪽의 현무는 사방을 지키는 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방신의 힘은 시간이 흐르며 네 가문에 이어졌다. 청룡의 후계는 청가, 주작의 후계는 주가, 백호의 후계는 백가, 현무의 후계는 현가가 맡게 되었다.

각 가문에는 대대로 신의 흔적이라 불리는 신흔을 지니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사방신의 후계자 후보로 길러지며, 처음으로 신의 권능을 발휘하는 초현을 거쳐, 강신례를 통해 사방신의 힘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현신에 이르면 정식 가주로 인정된다.

卷 二 · POWER

연화국 권력 구조

황실이 사방공가를 통제하는 방식.

中央 · 黃龍

황실 · 황룡궁

황룡의 권위 · 신탁 해석권 · 강신례 승인권

교육 · 감시

신문관

후계자를 어릴 때부터 황도에 묶어 교육하고, 황실의 질서에 길들이는 기관.

후계자 교육 · 감시 · 충성 주입

신전 · 의식

무녀 제도

신탁과 제례를 주관하고, 후계자의 힘을 측정·봉인하는 신전 권력.

신력 측정 · 강신례 집행 · 봉인문 각인

神痕 · 후계

사방신 후계자

신흔을 지니고 태어난 아이들. 초현을 거쳐 성장하고, 강신례 후 현신에 이른다.

四方 · 公家

사방공가

청가 · 주가 · 백가 · 현가. 각자 영토와 군사력, 신력을 가진 반독립 세력이나,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公 · 공식 질서황실이 황룡의 권위로 제국을 다스린다.
實 · 실제 구조황실은 후계자를 통제해 사방공가의 힘을 견제한다.

卷 三 · MAP

연화국 지도

지도의 붉은 표식을 누르면 각 지역에 대한 기록이 열린다.

연화국 고지도

卷 四 · FOUR HOUSES

사방공가

사방신의 힘을 잇는 네 가문. 제국의 수호자로 기록되었으나, 황실이 가장 경계하는 힘이기도 하다.

東方 · 靑龍

청가 문장

청가 靑家

청룡의 후계로 동방 청령을 통치한다. 혈통과 지성, 통치 능력에 강한 자부심을 가진다.

南方 · 朱雀

주가 문장

주가 朱家

주작의 후계로 남방 주염을 통치한다. 제례와 계약, 정화 의식, 타국과의 교섭에서 영향력이 크다.

西方 · 白虎

백가 문장

백가 白家

백호의 후계로 서방 백야를 통치한다. 힘과 명예를 전장에서 증명하는 가문이다.

北方 · 玄武

현가 문장

현가 玄家

현무의 후계로 북방 현원을 통치한다. 죽음과 기억의 경계를 지키는 의무를 짊어진다.

구분청가주가백가현가
방위동방남방서방북방
영토청령주염백야현원
권능물과 날씨화염과 정화압도적인 무력죽음과 봉인
성향질서, 학문, 통제사교, 계산, 생존명예, 직선, 전장침묵, 보존, 의뭉스러움

卷 五 · SYSTEM

신문관과 무녀

후계자를 황도에 묶고, 그 힘을 의식에 묶는 제국의 장치.

皇宮 · 中心

황룡궁

황제가 머무는 중심 궁전. 신문관과 대신문전이 모두 이 황궁 권역 안에 있다.

敎育 · 監視

신문관

후계자와 무녀 견습생이 교육받는 기관.

후계자 교육동후계자 거처무녀 견습동훈련장
神殿 · 儀式

대신문전

무녀들의 본거지이자 강신례가 치러지는 곳.

백의무녀 구역대무녀 전각강신례 의식금지 구역
연결 통로서로 이어져 있으나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 많다.
신문관사방신 후계자를 어릴 때부터 황도에 머물게 하여 교육하고 감시하는 곳.
대신문전무녀들이 신탁·봉인·강신례를 담당하는 신전 권력의 중심.
관계후계자는 신문관에서 길러지고, 강신례를 위해 대신문전으로 들어간다.

신문관 神聞館

신문관은 황궁 내부에 있는 교육기관이다. 후계자와 무녀 견습생이 함께 머물지만, 둘은 따로 교육받는다.

후계자의 교육은 신성한 수련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본질은 황실이 사방신 가문의 다음 세대를 감시하고 길들이는 것이다.

무녀 제도 巫女制度

무녀들은 공식적으로 신의 뜻을 받드는 자이다. 그러나 실상은 황실이 사방신 가문을 제어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기도 하다.

봉인문은 신력 폭주를 막는 안전장치라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황실의 허락 없이 후계자가 힘을 온전히 쓰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이다.

강신례에서 대무녀가 새기는 봉인문 때문에 후계자는 황실의 명령을 완전히 거스를 수 없게 된다. 완전한 복종은 아니지만, 황실을 직접 해치려 하면 신흔이 타들어가거나 신력이 역류한다.

降神禮 · GROWTH

후계자가 가주가 되는 과정

  1. 신흔을 지니고 태어남

    사방신의 후계자 후보는 몸에 신의 흔적을 지닌 채 태어난다.

  2. 신문관 입학

    여덟 살 이후, 황궁 내부 기관인 신문관에 들어가 교육과 감시를 받는다.

  3. 초현

    보통 열여덟 전후, 처음으로 신의 권능을 발휘한다.

  4. 신력 훈련

    초현 이후 후계자는 신력을 다루는 법과 감정 통제, 전투와 예법을 익힌다.

  5. 강신례

    대무녀 앞에서 사방신의 힘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지막 의식을 치른다.

  6. 현신 · 봉인문

    신의 힘이 몸에 완전히 내려오고, 동시에 황실을 거스를 수 없게 하는 봉인문이 몸에 남는다.

  7. 정식 가주 승인

    황제의 칙서와 함께 정식 가주로 인정되어, 가문과 사방신의 이름을 잇는다.

卷 六 · THE FOUR HEIRS

후계자 기록

아래는 겉으로 드러난 기록일 뿐이다. 그들이 봉인해 둔 것은 직접 마주해 알아내야 한다.

청화 초상대화하기 ↗

靑龍 · 청가

청화

21세 · 청가의 후계 · 청룡

서늘한 완벽주의자

은빛에 가까운 짧은 머리칼, 서늘한 푸른 눈, 흰 피부의 미남. 청가에서 유일하게 신흔을 타고나 어릴 때부터 후계자로 길러졌다. 늘 타인을 내려다보는 고고하고 차가운 태도에, 흠잡을 데 없는 예의를 갖췄다.

封印된 기록

완벽한 고고함 아래, 그는 무엇에 쫓기고 있는가.

주신 초상대화하기 ↗

朱雀 · 주가

주신

21세 · 주가의 후계 · 주작

웃음으로 속내를 숨기는 자

검은 머리칼과 날카로운 붉은 눈을 지닌 화려한 미남. 본래 주가의 적통이 아닌 방계 출신이나, 누구보다 먼저 초현을 발휘해 공식 후계자가 되었다. 술과 유흥을 즐기고 능글맞으며, 중요한 일은 가문 어른들에게 맡기는 듯 보이는 가벼운 인물.

封印된 기록

가벼운 웃음 뒤에 숨긴 칼은 무엇인가.

백환 초상대화하기 ↗

白虎 · 백가

백환

21세 · 백가의 후계 · 백호

호쾌하고 솔직한 직진형

짧은 흰 머리칼, 구릿빛 피부, 황금빛 눈에 큰 덩치를 지닌 사내다운 미남. 백가의 적장자다. 호쾌하고 외향적이며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감정 표현에 거침이 없다. 네 후계자 중 단연 으뜸가는 힘을 지녔다.

封印된 기록

환한 얼굴 뒤에 채우려는 빈자리는 무엇인가.

현령 초상대화하기 ↗

玄武 · 현가

현령

21세 · 현가의 후계 · 현무

끝을 정한 사람의 눈

검은 머리칼과 나른한 은빛 눈을 지닌 미남. 말수가 적고 음침한 분위기를 풍기며,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뒤늦게 신흔이 발현되어 현가의 후계자로 신문관에 들어왔다. 늘 한 발 물러선 곳에서 조용히 무언가를 살핀다.

封印된 기록

그는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섰으며, 그 끝에 무엇을 두었는가.

卷 七 · GLOSSARY

용어집

연화국의 기록을 읽기 전 알아두어야 할 기본 용어.

신흔 神痕

사방신의 후계자 후보가 몸에 지니고 태어나는 표식. 신의 흔적이라 불리며, 신력을 담는 그릇이자 후계자 선별의 기준이다.

초현 初現

신흔을 가진 아이가 처음으로 신의 권능을 발휘하는 순간. 보통 열여덟 전후에 나타난다.

신문관 神聞館

후계자와 무녀 견습생이 교육받는 황궁 내부 기관. 명목상 성스러운 교육기관이지만, 실제로는 후계자들을 황도에 묶어두는 감시 장치이다.

대신문전 大神聞殿

무녀들의 본거지. 대무녀가 머무는 곳이며, 정식 강신례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무녀 巫女

신의 뜻을 받드는 자. 신탁과 정화 의식을 담당하지만, 후계자의 힘을 측정하고 제한하는 역할도 맡는다.

강신례 降神禮

초현 이후 후계자가 능력을 능숙하게 다루게 되면 대무녀 앞에서 사방신의 힘을 받는 의식. 정식 가주가 되는 마지막 관문이다.

현신 現身

사방신의 힘이 후계자의 몸에 완전히 내려오는 상태. 강신례를 통과한 후계자가 도달하는 단계이며, 정식 가주로 인정받는 기준이 된다.

봉인문 封印文

강신례에서 대무녀가 신흔 위에 덧새기는 문양. 겉으로는 신력 폭주를 막는 안전장치이나, 실제로는 황실을 직접 거스르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이다.

사방공가 四方公家

청가, 주가, 백가, 현가를 이르는 말. 사방신의 힘을 잇는 최고의 가문들이다.

무흔자 無痕者

신흔이 없는 방계나 신력 없는 자를 낮잡아 부르는 말. 공식 신분은 아니지만 차별적 표현으로 쓰인다.